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펠타리 코브라 (문단 편집) ==== 사후 ==== 그의 사망 소식이 퍼진 이후 코브라의 진면목에 대해 아냐 모르냐에 따라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라진 상태. 부패한 왕가에게 고통 받아온 민중들을 비롯한 혁명군 일부는 코브라를 '천룡인의 후손이자 왕족'이라며 비난하며 그의 죽음을 환영하고 사보를 영웅시하게 된다. 혁명군 내에서도 사보에 대한 옹호론이 들끓고 있어 간부들조차 부하들을 제대로 말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작 장본인인 사보는 코브라를 모독하는 이런 모습을 역겨워하고 있다. 반대로 코브라의 진면목을 아는 알라바스타 국민과 혁명군 상층부 등은 그의 죽음에 비통해했고, 드래곤은 아예 '''정말로 이 소식이 진실이라면 사보를 그냥 두고볼 수 없다'''며 강경한 반응까지 보였다. 실제로 코브라는 '가장 모범적인 칠무해'였던 크로커다일을 신임한 것이 결과적으로 큰 실책이었다는 점 하나만 제외하면 '''유례없는 성군'''으로 꼽힐 정도로 신망과 능력이 있는 왕이었고, 천룡인에 적대적인 입장을 간접적으로나마 드러낸 만큼 혁명군이 노릴 대상도 아니었다. 한편 쵸파는 코브라의 사망 소식을 듣고 해적인 자신들에게도 다정했다며 눈물을 흘리고 우솝도 '그렇게 좋은 국왕은 달리 없었다.'며 코브라의 죽음을 안타까워한다. 이런 반응의 차이는 원피스 세계관이 의외로 '''정보전달 기술이 매우 미흡했기 때문'''이다. 당장 주요 통신이 '''신문'''으로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말 다했다. 즉, 작정하고 알라바스타의 소식을 알고자 하지 않는 이상 옆옆 나라까지만 가더라도 소식을 듣기 힘들고, 먼 나라 입장에서는 코브라는 그냥 왕족도 아니고 '''천룡인의 핏줄'''이라는 악명부터 보일 테니 사실 코브라의 죽음을 환희하는 여론 자체가 아예 이해하지 못할 상황은 아니다. 다만 혁명군 상층부와 하층부의 반응이 극과 극인 것을 보면 알려봤자 별 상관없다고 여겨서 그랬는지, 아니면 괜히 반발이 나올 걸 우려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상층부 쪽에서 하층부에게 왕가에 대한 '우호적인' 정보는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